허리디스크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수술을 고민하게 되죠.
처음에는 약물치료나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을 완화하려고 하지만, 경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올 수 있어요.
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시기와 주요 수술 방법, 비용에 대해 알려드릴게요.
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일까요?

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.
- 다리 힘이 약해지는 경우
발가락에 힘이 안 들어가고 걷기 어려울 때는 신경 손상 가능성이 있어 빠른 진료가 필요해요. - 대소변 조절이 어려운 경우
‘마미 증후군’일 수 있으며, 응급 상황이므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해요. -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될 경우
물리치료와 약물치료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해요. -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
앉거나 누워 있을 때도 통증이 심하다면, 전문의 상담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.
수술 전 꼭 기억해야 할 점

수술은 무서운 것이 아니라, 적절한 치료의 한 방법이에요.
-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.
- 수술이 필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나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회복의 열쇠입니다.
대표적인 시술과 비용은?

허리디스크 치료에는 다양한 시술이 있으며, 병원과 시술 종류에 따라 비용이 다를 수 있어요.
아래는 주요 시술과 대략적인 비용이에요.
[허리디스크 수술비용]
시술 명 | 시술 가격 | 시술 시간 | 시술 특징 |
경피적 경막외 신경성형술 (PEN) | 150~300만원 | 1시간 내 | 신경과 빈 공간에 벽을 만들어 수핵을 줄이거나 유착을 없애 염증 유발 물질을 감소시켜주고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에 주사를 맞아 부어있는 신경을 가라앉게 해주면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줌 치료부위 확인 후 주사로 약물 투여 |
고주파 열 치료술 (IDET) | 250~400만원 정도 | 1시간 내 | 특수 제작된 도관을 디스크에 삽입해서 저온의 고주파 열을 가해 디스크의 섬유륜에 내부 압력을 줄여주는 시술 |
경막외 내시경 레이저 신경 감압술(EELD) | 400~600만원 정도 | 1시간 내 | 꼬리뼈 부근에 직경 1-2mm 작은 카테터를 경막외 공간(epidural space)으로 들어가 병변 부위에 위치한 후 다른 카테터 구멍에 초소형 내시경과 레이저선을 넣어 병변을 확인하고 일부 돌출된 디스크의 용적을 레이저 열로 조금씩 태우면서 쪼그라들게 만들어 신경에 들러붙은 돌출된 디스크를 감압하는 시술 |
경막외 풍선 유착부위 박리시술 (PEA) = 풍선확장술 | 350~500만원 | 1시간 내 | 풍선확장술을 권유하는 경우는 신경공 협착(foramen stenosis)이 있거나 척추관 협착증이 있을 때 주로 하는데 이런 풍선확장술은 꼬리뼈 쪽 경막외 공간(epidural space)에 카테터를 삽입해서 병변이 있는 곳을 위치 시킨 다음 풍선 조절 기능을 이용해 끝에 바람을 넣음 |
고주파 수핵 성형술 (NP) | 약 300~400만원정도 | 1시간 내 | 통증을 유발하는 추간판을 제거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고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수술 피부를 통해 추간판 안쪽으로 가는 주사바늘을 삽입하고 고주파 등의 에너지를 이용해 수핵을 제거 |
경피적 내시경 고주파 감압술( PERA) | 약 200-400정도 | 1-2시간정도 | 피부를 통하여 가느다란 관을 넣고 내시경과 고주파열을 이용하여 탈출한 디스크 수핵 고침. 또한 통증 신경을 차단하는 비관혈적 치료 |
[허리디스크 수술비용 요약]
- 경피적 경막외 신경성형술 (PEN): 약 150~300만원
- 고주파 열 치료술 (IDET): 약 250~400만원
- 경막외 내시경 레이저 신경 감압술 (EELD): 약 400~600만원
- 경막외 풍선 확장술 (PEA): 약 350~500만원
- 고주파 수핵 성형술 (NP): 약 300~400만원
- 경피적 내시경 고주파 감압술 (PERA): 약 200~400만원
대부분의 시술은 1시간 내외로 진행되며, 절개를 최소화해 회복도 빠른 편이에요.

허리디스크는 방치할수록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,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빠르게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.
치료를 너무 미루지 말고, 자신의 증상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건강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라요.